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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주목해야 할 음료 트렌드

2월 10th, 2022 | Mintel |

2020년 초 코로나19 대유행이 시작된 이후 큰 변화가 있었다. 하지만, 그 변화들이 모두 부정적인 것은 아니었다. 실제로, 몇 개의 트렌드는 팬데믹과 유럽 전역에서 반복되는 사회적 규제의 결과로 추진력을 얻었다. 이번 글에서 글로벌 식품 및 음료 분석가인 줄리아 뷔흐(Julia Büch)는 흥미로운 음료 트렌드 중 일부를 조명하고, 2022년에 어떤 트렌드를 따라 잔을 올릴지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건강 부스터 음료

소비자들은 코로나19 발행 이후 건강에 더 중점을 두어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제품의 수요를 촉진했다. 유럽 전역에서, 소비자의 절반 이상이 팬데믹으로 인해 아연이나 비타민 C와 같은 더 많은 면역력 강화 비타민과 미네랄을 먹기 시작했다고 답했다.

이는 결국 음료 산업에 큰 영향을 끼쳤다. 즉, 면역력을 강화한다고 주장하는 유례없던 제품 혁신이 일어났다. 산업을 이끄는 상위 제품군은 고함량의 비타민 C를 가진 주스와 차 제품이다.

같은 맥락으로 허브나 향신료 등 자연 기능적 이점을 제공하는 식물성 성분도 증가하고 있다. 독일 소비자 10명 중 6명은 생강이나 강황 등의 약효를 믿는다고 답할 정도로, 독일 소비자는 식물의 기능을 확신하고 있다.

음료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또 다른 큰 트렌드는 콤부차, 워터케피어와 같은 발효 음료이다. 당도가 낮고 프로바이오틱스가 풍부해 장내 미생물과 건강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특히, 이러한 자연적인 탄산음료는 흥미로운 맛을 가지고 있으면서, 더 건강하고, ‘나를 위해 더 좋은’ 탄산음료를 찾는 소비자에게 흥미롭게 다가온다.

사진 출처: 민텔 GNPD

퓨어얼쓰 유기농 스파클링 히비스커스 + 라임워터 케피르(영국)는 270억 개의 살아있는 배양균과 효소, 아미노산, 영양소가 함유된 생·멸균·발효 음료로 장 건강에 좋다고 한다. 제조사에 따르면, 비타민B2와 비타민B12의 훌륭한 공급원으로 면역계의 기능을 지원하고 피로와 피로 감소에 도움을 준다.

새로운 맛을 만드는 하이브리드 음료

특별한 맛을 찾는 수요도 중요해지고 있다. 독일에서는 절반 이상의 소비자가 새로운 맛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고 답하여, 새로운 음료 하이브리드 트렌드를 부채질하고 있다. 바(bar) 시장에서 떠오르는 하이브리드는 에스프레소와 보드카를 마티니 잔에 담은 칵테일, 에스프레소티니(Espressotini)다.

 

사진 출처: absolutdrinks.com

에스프레소티니는 에스프레소, 칼루아, 보드카로 구성된 칵테일이다.

또 다른 하이브리드 음료로는 커피와 단백질 셰이크로 만든 프로피(Proffee)로, 구성되어 있으며 젊은 ‘짐플루언서’ 사이에서 특히 인기가 많다.

커피와 함께, 차(tea)도 흥미로운 맛 경험의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말차, 우롱, 얼 그레이 등이 칵테일에 흥미로운 맛 프로파일을 제공하는 반면, 아직 알려지지 않은 식물 재료는 맛이나 외적인 면에서 놀라운 요소를 추가할 수 있다. 소셜 미디어에서 찾을 수 있듯이, 버터플라이 피 티(Butterfly Pea Tea)는 점차 서양에서 유명해지고 있다. 동남아시아에서 유래한 버터플라이 피 티는 뜨거운 물로 우려내고 레몬즙을 섞으면 매혹적인 로열 블루색에서 쨍한 보랏빛으로 바뀐다.

 

사진 출처: iStock

블루 버터플라이 피 티는 아시아에서 유래했으며 항산화 기능이 있다고 한다.

알코올을 줄이거나 끊는 소비자가 증가하면서, 비알코올 음료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오늘날 소비자는 되도록 기능적인 이점이 있고, 저당도의 높은 퀄리티를 가진 성분이 함유된 음료를 찾는다.

핫 드링크를 정복하는 바리스타와 건강 트렌드

팬데믹을 통해 집은 일과 휴식을 포함한 삶의 중심이 되었다. 이에 따라 사치와 편안함을 결합한 경험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락다운 기간에 많은 식당과 카페가 문을 닫으면서, ‘전통 카페 체험’은 다소 사라진 편이다. 이후에 집에서 마시는 커피는 특별한 것이 되었고, 많은 사람이 집에서 바리스타 스타일의 커피를 즐기게 되었다.

달고나 커피는 소셜미디어에서 유행한 커피로, 지난 1.5년 동안 소셜미디어에서 ‘대세’였다. 이 음료는 한국에서 시작되었지만, 세계적인 소셜 미디어 유행이 되었다. 같은 비율의 인스턴트 커피, 설탕, 뜨거운 물로 끊임없이 저어 만드는 달고나 커피는 우유 토핑 커피 크림으로 매우 인기가 많았다. 달고나커피는 손쉬운 준비와 비주얼 매력 덕분에 단숨에 인스타그램과 틱톡 시대에 딱 맞는 음료로 자리 잡았다. 또한 계절에 상관없이 뜨겁거나 차갑게 마실 수 있었다.

소셜 미디어와 관련하여 비주얼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 대부분 뜨거운 음료로 되어있는 사치재인 음료의 경우 특히 그렇다. 따라서 레드 비트 라떼, 아슈와간다나 커큐민을 사용한 문밀크, 골든밀크와 같이 화려한 음료도 소셜 플랫폼에서 인기를 얻고 있다. 종종 시각적으로 매력적일 뿐만 아니라 식물 성분의 추가적인 건강 효과를 가지고도 있다.

사진 출처: iStock

문밀크는 수면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진 아유르베딕 음료이다. 블루 피 티나 강황과 같은 다양한 허브와 향신료가 함유된 식물성 우유나 유제품으로 만들고, 놀라운 색채를 가지고 있다. 주성분은 아슈와간다로 원기 회복과 긴장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고 한다.

앞으로 기대할 부분

민텔은 사치, 건강, 지속가능성을 지향하는 트렌드가 계속해서 서로 융합될 것으로 예상합니다. 건강 측면과 아울러 정신 건강도 점차 주목받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에 스트레스 수준이 증가하면서, 많은 소비자가 휴식과 편안함을 위한 방법을 찾고 있다.

이는 스트레스 감소와 이완을 돕는 음료 분야에 대한 새로운 기회로 이어집니다. 미국의 경우, 펩시코(PepsiCo)는 긴장을 풀어준다고 알려진 L-테아닌이 함유된 소울부스트(Soulboost)를 출시했습니다. 민텔은 잠재적으로 스트레스 감소에 도움을 주는 성분이 함유된 제품들이 가까운 미래에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