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식음료 분석가 오펠리 버셋(Ophélie Buchet)과 시니어 혁신 전문가 로살리아 디 게스(Rosalia Di Gesu)는 올해 첫 Mintel Big Conversation 가상 행사 이후 뛰어났던 혁신적인 제품의 일부를 한 번 더 소개한다. 해당 식품/음료 및 뷰티 혁신은 민텔의 고객과 애널리스트 모두에게 ‘최우수’ 혁신으로 평가되었고, 세 개의 최신 트렌드 테마를 가지고 있다.

•  정신 건강: 어떻게 브랜드는 전문가의 관리를 받으며, 일상과 맞춤 제작에 초점을 두는가.
• 가치: 어떻게 ‘가치’는 단순히 가격과 감당 비용을 넘어설 수 있으며, 가격 투명성에 초점을 맞추게 하는가.
• 지속가능성: 어떻게 제품의 친환경 정도에 대해 더 혁신적이고, 투명하고 확실해지는가.

정신 건강

펩시코(PepsiCo)에서 정신적인 안정과 명료함을 위한 소울 부스트 출시하다 정신 건강은 팬데믹을 겪으며 사람들의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정신적 안정을 위한 제품의 수요가 증가하며 중요해졌다. 미국의 펩시코는 스트레스와 안정을 넘어서 고객의 정신적 건강의 어려움을 위해 맞춤 제작된 음료를 제공한다. 소울 부스트는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되었다. 첫 번째는 정신의 명료함과 집중력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고, 두 번째는 안정감과 긴장을 풀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것이다. 펩시코는 편안함과 정신 건강에 도움을 주는 기능성 성분이 포함되어 사람들의 기분을 좋게 해주는 제품 출시를 통해서 고객 맞춤형 일상을 만드는 것의 중요함을 보여 준다.

자료 출처: Get Soul Boost

셀프메이드(Selfmade)는 물리적 & 디지털 제품/컨셉을 제공한다 뷰티 & 퍼스널케어 (BPC) 브랜드는 정신 웰빙 트렌드에 맞춰 제품 제공, 그 이상의 변화를 추구한다. 최근 미국의 스킨케어 브랜드 셀프메이드(Selfmade)가 대표적인 예이다. 웰니스에 초점을 둔 셀프메이드는 정신 웰빙을 위한 ‘생태계’로서 작용할 수 있도록 제품과 디지털 서비스를 동시에 제공한다. 물리적 제품은 세럼과 두피 각질 제거/바디 스크럽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서비스는 CommonRoom 앱과(사용자의 감정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Community Zine 웹사이트로 이중 제공된다. 브랜드/컨셉의 신뢰를 위해 셀프메이드는 협력적인 접근을 강조한다. 특히 정신과 의사, 임상 심리학자, 외상 전문가 등의 정신 건강 전문가들과 협력하여 어떻게 브랜드가 만들어졌는지 대해서다. 또한 셀프메이드는 미용 루틴을 통해 고객이 편안해지는 시공간을 제공할 수 있다는 웰빙 트렌드를 보여 준다. 실제로, 특히나 코로나19 팬데믹 동안 많은 소비자가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미용 루틴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왔다. 셀프케어에 있어서 정서적 건강 또한 일상 스킨케어 루틴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증명해주는 것이다.

자료 출처: Be Selfmade

가치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에서 MYLK 프로즌 트라이앵글의 가치를 알리다 팬데믹으로 인해 집에서 요리하는 시간이 늘고 가치 인식 방법이 변화했다. 예를 들어, 여러 번 사용이 편리하고 유통기한이 길어서 가성비를 정당화하는 제품이 있다. 미국의 데일리 하비스트(Daily Harvest)는 식물성 우유의 ‘형태’를 재창조했다. 냉동고에 보관되는 MYLK 농축 아몬드 페이스트를 새롭게 출시한 것이다. 아침 식사 같은 기존의 사용방식 이외에도 더 많은 상황에서 사용될 수 있는 유용성을 제공하는 형태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MYLK의 가치는 여러 방식으로 전달된다. 첫 번째로 MYLK의 형태는 식품 안정제, 방부제, 첨가물로부터 자유로운 라벨을 가진다. 그뿐만 아니라 건조 형태이므로 포장을 최소화하여 운송 도중 환경오염도 줄일 수 있다.

자료 출처: 데일리 하비스트

디그리(Degree Inc)는 포괄적이고 편리한 접근으로 가치를 전달한다 유니레버의 혁신적인 디그리 데오도란트(Degree Inclusive deodorant)는 시각 장애인이나 상체 움직임이 불편한 사람들을 위한 것으로, 그 가치가 편리함과 접근성뿐만 아니라 동시에 포괄성으로 연결된다. 이는 혁신이란 때로 ‘일률적인’ 접근 방식이 항상 올바른 것은 아니라는 걸 보여 준다. 예를 들어 평소 데오도란트 뚜껑을 비틀거나, 스틱 형태를 돌리거나, 에어로졸을 누르는 것은 팔의 움직임이 어려운 사람들에게 거의 불가능하다. 해당 신제품은 여러 가지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한 손으로도 사용할 수 있는 후크 디자인, 손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자석을 사용한 뚜껑, 간편한 사용을 위한 설계된 손잡이 배치, 점자 라벨, 한 번 사용할 때마다 더 넓은 면적에 적용될 수 있도록 크기를 키운 어플리케이터가 그것이다. 더 많은 브랜드가 소비자의 특정한 니즈를 충족시키거나 단순히 좀 더 포괄적으로 가치를 전달하여 BPC 제품이 모든 고객에게 편리하고 쉽게 사용될 수 있길 바란다.

자료 출처: PR Newswire and Unilever

지속가능성

레인포레스트 워터(Rainforest Water)가 생수 시장에 알루미늄 병을 등장시키다 생수를 구매하는 소비자는 여전히 일회용 플라스틱의 무분별한 사용을 걱정하며 플라스틱 발자국을 줄일 방안을 적극적으로 찾고 있다. 포장 방법의 형태와 재료에 따라 장단점이 있지만, 알루미늄 병과 캔은 70% 정도의 재활용 비율을 가진다는 점에서 포장법의 강점을 지닌다. 미국의 레인포레스트 워터(Rainforest Water)는 코스타리카 생수와 함께 #kissplasticgoodbye 캠페인을 통해 일회용 플라스틱이 아닌 재사용/재활용이 가능한 알루미늄 병으로 순환과 탄소 발자국 감소를 강조한다. 레인포레스트 워터는 포장 방법 외에도 코스타리카 지역 산림 가꾸기를 위한 노력에 투자할 수 있는 산림 가꾸기 보상 장치를 고객에게 제공한다. 이 장치는 고객에게 투자 진행과 결과를 알려 준다. 더 실용적인 차원으로써 구매 의도의 핵심은 알루미늄 병에 인쇄된 코스타리카 토착 야생 생물의 반짝거리는 생생한 그래픽이다. 

자료 출처: Rainforest Water

친환경 소프보틀(SOAPBOTTLE)의 비누로 만든 용기가 일으킨 혁신 친환경 BPC (뷰티 & 퍼스널케어) 혁신이 늘고 있는 가운데 소프보틀(SOAPBOTTLE)이 큰 관심을 받았다.  창의적이고, 플라스틱 프리이면서 쓰레기를 최소화하는 혁신은 ‘표준’ 포장 개념을 재평가하고, 아이스크림 웨이퍼에서 영감을 받았다. 실제로, 사용이 가능한 외부 패키지 형태인 ‘웨이퍼’의 특징이 소프보틀의 컨셉에 사용되었다. 소프보틀은 브랜드 이름이 말해주듯이 액체비누로 채워져 있는 비누로 만든 빈 ‘통’이다. 액체비누를 다 사용하면 일반적인 고체 비누 형태로 빈 통을 사용할 수 있어 비용적인 면과 환경친화적인 가치를 전달한다. 

자료 출처: Kickstar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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